[런던 여행] 카타르항공 QR863, QR329 (인천-도하-런던 개트윅) 탑승기

카타르항공은 20대 초반에 부다페스트에서 인천으로 올 때 한 번 탄 적이 있는데, 그 당시 기억에는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사이드 디저트가 너무 맛있었다) 이번 여행편도 항공권을 카타르항공에서 예약한 연휴가 길기 때문에 체크인 카운터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1시간 이상 걸릴 예상), 우리는 온라인 체크인을 해놨기 때문에 전용 라인에서 5분 정도밖에 기다리지 않았던 왜 다들 온라인 체크인을 하지 않는 거야? 카타르항공을 이용한다면 앱으로 온라인 체크인은 꼭 하자 1.QR863(인천-도하) 비행시간 10시간 25분 기종 B777, 좌석 3-4–3 기내식 2번 유료 와이파이, 이어폰, 베개, 담요, 편의점 제공 한국인 승무원들이 대부분 한국인으로 얼핏 만석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은 갈아타고 유럽으로 갈 것 같다 카타르항공은 20대 초반에 부다페스트에서 인천으로 올 때 한 번 탄 적이 있는데, 그 당시 기억에는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사이드 디저트가 너무 맛있었다) 이번 여행편도 항공권을 카타르항공에서 예약한 연휴가 길기 때문에 체크인 카운터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1시간 이상 걸릴 예상), 우리는 온라인 체크인을 해놨기 때문에 전용 라인에서 5분 정도밖에 기다리지 않았던 왜 다들 온라인 체크인을 하지 않는 거야? 카타르항공을 이용한다면 앱으로 온라인 체크인은 꼭 하자 1.QR863(인천-도하) 비행시간 10시간 25분 기종 B777, 좌석 3-4–3 기내식 2번 유료 와이파이, 이어폰, 베개, 담요, 편의점 제공 한국인 승무원들이 대부분 한국인으로 얼핏 만석이었을 것이다 아마도 대부분은 갈아타고 유럽으로 갈 것 같다

배열은 3-4-3이지만, 내릴 때 찍어 얼룩 주의 중 3자리일 수도 있고, 사이드에 2자리일 수도 있으니 좌석 지정을 빨리 하여 좋은 자리를 선점하자 배열은 3-4-3이지만, 내릴 때 찍어 얼룩 주의 중 3자리일 수도 있고, 사이드에 2자리일 수도 있으니 좌석 지정을 빨리 하여 좋은 자리를 선점하자

앞뒤 간격은 이 정도지만 여자 기준은 느긋하고 175남자 기준으로도 꽤 넓었던 곳으로 양옆 폭이 좁아서 복도쪽에 앉으면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자꾸 친다 앞뒤 간격은 이 정도지만 여자 기준은 느긋하고 175남자 기준으로도 꽤 넓었던 곳으로 양옆 폭이 좁아서 복도쪽에 앉으면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자꾸 친다

여기서부터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메니티에는 양말, 치약, 칫솔, 이어플러그가 있는 슬리퍼는 주지 않으니까, 필요하면 일회용 슬리퍼를 준비해 오자 여기서부터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메니티에는 양말, 치약, 칫솔, 이어플러그가 있는 슬리퍼는 주지 않으니까, 필요하면 일회용 슬리퍼를 준비해 오자

탑승하자마자 물티슈도 하나씩 나눠주는 이렇게 이륙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재길선 탑승하자마자 물티슈도 하나씩 나눠주는 이렇게 이륙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재길선

보이는대로 40분 지연되었던 지난주에 같은 비행기가 1시간 30분 가까이 지연되어서 지연될까 생각했지만 결국 기내에서 40분을 대기하고 출발했다 보이는대로 40분 지연되었던 지난주에 같은 비행기가 1시간 30분 가까이 지연되어서 지연될까 생각했지만 결국 기내에서 40분을 대기하고 출발했다

그동안 할 일이 뭐가 있나 구경했는데 게임에 테트리스가 없어서 아쉽지만 영화는 듄2도 있고 매드맥스도 있어 볼거리가 많았던 물론 전부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기내식은 보통 이 정도 비행시간이면 기내식 2번, 간식 1번 정도 나오는데 여기에는 간식은 없던 첫 기내식이 이륙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나왔다 그동안 할 일이 뭐가 있나 구경했는데 게임에 테트리스가 없어서 아쉽지만 영화는 듄2도 있고 매드맥스도 있어 볼거리가 많았던 물론 전부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기내식은 보통 이 정도 비행시간이면 기내식 2번, 간식 1번 정도 나오는데 여기에는 간식은 없던 첫 기내식이 이륙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나왔다

치킨볶음밥 치킨볶음밥

비프스튜와 으깬 감자 비프스튜와 으깬 감자

 

소고기볶음밥이랑 무슨 일이 있었는데 동행이가 자는 바람에 나 혼자 소고기볶음밥을 시켰다. 꽤 좋았다 추천 그 콩같은 사이드는 고수맛이 나서 완전 별로였고 초코푸딩은 혈당이 올라가는 맛이었지만 나에게 너무 맛있었던 빵은 여전히 별에서 이렇게 길었던 첫 비행이 끝나고(실제 비행시간은 9시간 30분) 카타르 공항에 도착했다 소고기볶음밥이랑 무슨 일이 있었는데 동행이가 자는 바람에 나 혼자 소고기볶음밥을 시켰다. 꽤 좋았다 추천 그 콩같은 사이드는 고수맛이 나서 완전 별로였고 초코푸딩은 혈당이 올라가는 맛이었지만 나에게 너무 맛있었던 빵은 여전히 별에서 이렇게 길었던 첫 비행이 끝나고(실제 비행시간은 9시간 30분) 카타르 공항에 도착했다

여담으로 월드컵 이후 카타르 공항은 처음인데 정말 말도 안되게 크고 좋았던 인천공항이 세계 3위라고? 인천공항도 이에 비하면 ‘새발의 피’처럼 정비된 것은 창이공항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스케일이 엉뚱한 자기부상열차도 터미널 위를 뛰어다니며 역시 돈이 많아야 경유시간이 2시간이니 어떻게 기다리나 했더니 구경하니 1시간이 지나 있었다 다행이다 2.QR329 (도하 개트윅) 비행시간 8시간 10분 기종 B747, 좌석 3-3 – 3 기내식 2번 유료 Wi-Fi, 이어폰, 베개, 담요, 어메니티 제공 한국인 승무원 무여담으로 월드컵 이후 카타르 공항은 처음인데 정말 말도 안되게 크고 좋았던 인천공항이 세계 3위라고? 인천공항도 이에 비하면 ‘새발의 피’처럼 정비된 것은 창이공항과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스케일이 엉뚱한 자기부상열차도 터미널 위를 뛰어다니며 역시 돈이 많아야 경유시간이 2시간이니 어떻게 기다리나 했더니 구경하니 1시간이 지나 있었다 다행이다 2.QR329 (도하 개트윅) 비행시간 8시간 10분 기종 B747, 좌석 3-3 – 3 기내식 2번 유료 Wi-Fi, 이어폰, 베개, 담요, 어메니티 제공 한국인 승무원 무

비행기 타러 가는 길 타고 싶지 않았어 정말로 다음 장거리 비행 때는 반드시 비즈니스를 타고야 말겠어 TT 비행기를 타러 가는 도중에 타고 싶지 않았어 정말로 다음 장거리 비행 때는 반드시 비즈니스를 타고야 말겠어 TT

배열은 3-3-3 앞의 비행기보다 앞뒤 간격이 더 넓은 느낌이었다 뒤로 젖혀지는 것도 더 많이 젖혀지는 것 같아 기분 탓일 수도..? 이번 비행에는 한국인들이 가뭄에 콩 나듯 했던 같은 시간대에 도하 히드로편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다들 그쪽으로 갔는지(나는 왜 개트윅으로 가기로 했는지 의문이다), 아니면 다른 유럽국가로 가지 않았나 싶다 배열은 3-3-3 앞의 비행기보다 앞뒤 간격이 더 넓은 느낌이었다 뒤로 젖혀지는 것도 더 많이 젖혀지는 것 같아 기분 탓일 수도..? 이번 비행에는 한국인들이 가뭄에 콩 나듯 했던 같은 시간대에 도하 히드로편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다들 그쪽으로 갔는지(나는 왜 개트윅으로 가기로 했는지 의문이다), 아니면 다른 유럽국가로 가지 않았나 싶다

이전 비행기와 달리 리모컨이 없었다는 점 참고 어메니티는 같았다. 지옥의 비행이 또 시작되었다. 이번 비행 때도 기내식을 두 번 준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은 이유는 타자마자 기절해서 첫 번째 기내식은 스킵했을 때 문고에서 첫 번째 기내식 사진은 없는 두 번째 기내식 이전 비행기와 달리 리모컨이 없었다는 점 참고 어메니티는 같았다. 지옥의 비행이 또 시작되었다. 이번 비행때도 기내식을 두번 올린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은 이유는 타자마자 기절해서 첫번째 기내식은 스킵했을때 문고에서 첫번째 기내식 사진은 없는 두번째 기내식

프리타타와 치킨소시지 프리타타와 치킨소시지

프리타타와 치킨 소시지 vs. 치킨샌드위치 둘중에 고르면 되는데 계란덕후는 역시 프리타타로 골랐다 호텔에서 먹는 통통한 계란은 당연하지 않고 약간 학교급식에 나오는 계란말이의 식감이다 그래도 맛있었어!! 특히 사이드로 조금씩 나오는 양송이 크림소스가 너무 훌륭했어!!!!(너무만족)그 옆에 나오는 동그란 경단같은건 뭔지 모르겠지만 맛없지는 않고 무엇보다 화룡점정은 과일이 나왔는데 너무 달고 맛있어서 한국에서도 잘 안먹는 과일인데 걸쭉하고 딸기잼도 주고 맛있게 먹었어 대만족 식사였던 정체를 알 수 없는 밀크티 맛이 나는 측면도 있었지만, 이건 몇 입 먹고 바로 그만두고, 도착 2시간 반 전에 주어 먹으면서 정신을 차리고, 슬슬 착륙 준비를 한 긴 비행 후, 드디어 개트윅 공항에 도착한 실제 비행시간은 6시간 30분! 하지만, 가능하면 직항+비즈니스 타이핑의 허리를 박살내는 남자 프리타타와 치킨 소시지 vs. 치킨샌드위치 둘중에 고르면 되는데 계란덕후는 역시 프리타타로 골랐다 호텔에서 먹는 통통한 계란은 당연하지 않고 약간 학교급식에 나오는 계란말이의 식감이다 그래도 맛있었어!! 특히 사이드로 조금씩 나오는 양송이 크림소스가 너무 훌륭했어!!!!(너무만족)그 옆에 나오는 동그란 경단같은건 뭔지 모르겠지만 맛없지는 않고 무엇보다 화룡점정은 과일이 나왔는데 너무 달고 맛있어서 한국에서도 잘 안먹는 과일인데 걸쭉하고 딸기잼도 주고 맛있게 먹었어 대만족 식사였던 정체를 알 수 없는 밀크티 맛이 나는 측면도 있었지만, 이건 몇 입 먹고 바로 그만두고, 도착 2시간 반 전에 주어 먹으면서 정신을 차리고, 슬슬 착륙 준비를 한 긴 비행 후, 드디어 개트윅 공항에 도착한 실제 비행시간은 6시간 30분! 하지만, 가능하면 직항+비즈니스 타이핑의 허리를 박살내는 남자

우리는 한국 여권이기 때문에 자동 입국 심사에서 초고속 패스 8년 전에 왔을 때는 스태프와 인터뷰도 하고 있었는데, 격세지감이다, 기다려라 런던! 우리는 한국 여권이기 때문에 자동 입국 심사에서 초고속 패스 8년 전에 왔을 때는 스태프와 인터뷰도 하고 있었는데, 격세지감이다, 기다려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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